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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선후를 노려라...지방선거후보자, 공약 검증 지금부터...50만 김포시민에게 매우 중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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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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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 13 김포시 당선자 현황

대선 선거 '후'를 노려라.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 후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방선거전에 출마하려는 예비출마자들이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은 대선 선거전에서, 자신이 속한 정당의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 기여도에 따라서, 공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과 만약 낙선을 한다면 기여도에 따라서 책임의 양도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마예정자들은 대선전이 자신의 정치생명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에 속은 몰라도 겉은 충성이다.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에서 충성경쟁은 더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편으론, 자신이 속한 정당의 대선후보가 당선이 되어야만 자신에게 유리한지, 낙선이 되어야만 유리한지에 대한 계산법도 다양한 상황이다.
 
각 정당마다, 이번 대선은 반드시 당선되어야만 한다는 절박성이 그 어느때 선거보다 더 강열하기 때문에, 출마예정자의 충성도는 곧 공천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보자의 정당은 불붙는 다수의 공천전쟁을 어떤 방법으로, 정리할 지도 최대의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당선의 기여도를 수치로 나타낸다는 것과 공정한 공천방법에 적용시키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천기준과 과정 그리고 결정에 대해, 불공정 공천으로 규정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에 낙선한 후보자의 정당은 공천전의 경쟁자는 줄어들 수 있지만, 강자들만 공천에서 맞붙기 때문에 그 결과를 예측하기는 더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부분이다.
 
암튼, 각 정당은 대선 승리로 인한, 당선으로 집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반면, 지방선거전에 출마예정자의 입장에서는 당선과 낙선이 자신의 공천과 선거전에서 어떻게 작용하게 될 지, 아주 복잡한 계산법으로 대선선거전에 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자신이 지방의 단체장이나 의원으로 출마해서, 당선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비중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선과 지선이 연어어 치루지는 상황에서, 대선 승자의 정당이 지선 승리의 승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지방선거전 출마예정자들의 충성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대선으로 인해 멈춰져 있던 지방선거 레이스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 3개월 후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전제로, 지역 정가에서는 수없이 많은 전망과 해석이 오가고 있다. 수많은 정치적 경우의 수와 기준점이 모호한 해석들이 오가는 현재, 대선 속에 묻혀져 버린 지방선거의 의의를 다시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50만 김포시민에게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정치적으로는 의회 권한 확대 등 현실적 변화가 이뤄지는 해인데다, 지역적으로도 인구 75만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기반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통 등 뜨거운 시민목소리가 담긴 현안문제해소, 도시정체성에 따른 시민체감도 향상 등 도시발전에 필연적인 과제도 산적해 있다.

변화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지는 시기다.

50만을 넘어 75만을 바라보는 김포의 미래는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져야 한다. 그러한 변화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그려나갈 일꾼들을 뽑는 선거이기에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의 기본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

먼저, 도덕성과 진정성을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와 내 이웃의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헛공약이 아닌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웠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말은 쉽지만 이를 실천으로 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김포에 대해 이해도가 없지만 열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다. 지역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깊이인지도 짚어봐야 할 문제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추진력이다. 아무리 좋은 선택이라 할지라도 독자적 선택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무엇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길인지는 중지를 모아야 하는 문제다.

지금 김포는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시다. 빠른 성장이었지만 그만큼 비어있는 부분들도 많았다. 이제는 질적 성장으로도 변화를 꾀해야 하고, 그 가운데 도시 정체성에 대한 연구도 이어져야 할 때다.

소도시에서 중견도시로 발돋움한 김포가 어떤 색깔을 가지느냐는 이번 선거에서 일견 판가름날 수 있다.

위기인 동시에 기회인 셈이다. 지역의 일꾼과 리더를 선출하는 것은 유권자들이지, 대권의 바람이 아니다. 바람대로가 아닌, 역량과 자질을 갖춘 자를 뽑아야 하는 것이 시민들의 역할이자 의무다.

3개월만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선거가 아니라, 지금부터 면밀히 살피고 따져 지역의 일꾼을 뽑자.

꼭 필요한 사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사람들을 선출할 수 있도록 유권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자.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4년 김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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