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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 해소에 나선다
- 지난해 1,618명 참여... 참여자 74%, 인터넷 과의존 예방 효과 거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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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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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진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청소년의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가족 간 갈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란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여러 문제를 경험하지만 스스로 사용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사업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과의존 상담치료 서비스 지원 ▲치유캠프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인터넷·과의존'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병원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인​·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기 조절력'을 키우도록 도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관계 형성 등 '부모 양육태도 원리'를 교육했다.

이외에도 상담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우울,불안,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상담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치료서비스도 지원했다.

​2021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1,618명의 청소년 중 프로그램 참여 전과 비교할 때 과의존이 심화되는 것을 예방한 학생이 74%, 행동이 개선된 학생이 25%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다가, 상담을 통해 내가 미디어에 과몰입 되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인터넷,게임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 며 "올해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손화진 기자 pp32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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