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최초 '3080+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첫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 사우동 412번지 일대 30,082㎡ ...역세권개발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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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9 21:43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김포시 사우동 412번지 일대 30,082㎡가 '3080+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을 향해 첫발을 뗐다.
시는 이곳 주민들이 75%의 사업 찬성 동의서와 접수한 이 사업 신청서 검토를 마치고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 사업예정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3080+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 개발이 어려운 저이용·노후화 도심 지역을 지구 지정을 통해 공공이 주택공급 등으로 도시기능을 재구조화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2·4 주택공급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다.
3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빠른 속도의 사업추진과 낮은 분담금으로 사업성이 높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0여 곳에 이르는 후보지가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고밀도개발이 가능한 역세권개발 사업으로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추가수익률이 보장되고 조합설립과 관리처분 등의 절차가 생략돼 2년 6개월이면 사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포지역 처음으로 '3080+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신청된 이곳은 비만 오면 주택이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2009년 김포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돼, 2011년 주택재발사업구역으로 결정된 사우6구역(41,185㎡) 일부다.
그러나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2년 이내에 설립돼야 하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해 2014년 5월 일몰제 적용으로 정비구역 해제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주민들에 의해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이곳 주민들은 동의 문제로 민간제안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지난해 4월 취하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공모 대상이 민간으로 확대되자 사우 6구역 가운데 건물 노후도가 심한 9,917㎡에 대한 예정지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일부 주민 반발로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사업을 제안한 관계자는 "10%의 주민동의율이면 예정지구 지정 여건을 갖추게 되지만 열악한 도시환경개선에 공감하는 주민 의견을 받아 새로 빌라 등의 건축물이 들어선 곳을 제외하고 면적을 줄여 김포시를 거쳐 다시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토지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주택 물량도 공급되게 돼 개발 사각지대에 방치된 저층 노후주택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주거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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