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나눔장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첫걸음 내딛어
몸살림 먹거리와 마을공동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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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9 21:05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김포시 14개 읍면동 마을교육공동체의 연합회인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2022년 김포 봄나장으로 첫걸음을 시작했다.
봄나장 행사는 1년에 걸쳐 마을교육공동체가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을이 함께 장을 담그고 소외된 마을이웃들을 위해 공들여 만든 장을 연말에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김포시양촌읍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김포맘들의진짜나눔, 서울장독대가 주관,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과 김포시14개읍면동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김포 봄나장은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김포시 통진읍 마을공간인 달뫼마을사람들에서 진행된다.
사용되는 재료는 무주 친환경 농장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메주를 한 장씩 늘어놓고 발효를 시키기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일이 뒤집어주고 불도 여러 번 더 올려줘야 하는 정성 가득한 메주를 선별해 사용한다.
서울특별시 발효무형문화재 장인에게 전수 받은 전통기법으로 된장, 간장을 담그며 바르고 좋은 먹거리로 건강을 채우고 반은 소외된 시민들에게 기부한다.
이를 통해 소수의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의 문턱을 낮추고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소비에서 몸연대를 통해 더 긴밀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참가자인 김포시 학교의 영양사는 “장을 담글 때 송화가루가 들어가면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장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숙성간장을 잘 먹고 더 건강해지겠습니다 몸이 무척 피곤했던 주말이지만 나름 힐링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남겼다.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조성륜 대표는 “매주 장독대로 찾아가서 소창행주로 장독대를 닦아야 하는 등, 좋은 먹거리를 위해 손이 가는 일이 정말 많지만 함께 할수록 맛있고 따듯한 마을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1년간 이어질 봄나장 프로그램에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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