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무원 합격한 세입자에게 최대 200만원 드립니다... 금연 시 20만원입니다” ...어느 고시촌 원룸의 장학 혜택
공무원 9급 합격 시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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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14 01:35본문

[국정일보 엄기철기자]한 원룸 임대업자가 세입자들에게 제공하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이 알려졌다.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장학 지원금(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에펨코리아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고시촌 원룸의 혜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한 고시촌에 위치한 원룸 건물 내 엘리베이터 탑승장 옆 벽에 부착된 '장학 혜택' 안내문 사진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원룸 세입자가 금연에 성공하거나 토익 800점, 텝스 680점, 한국사 1급 80점 이상을 받으면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사 자격증을 따거나 특정 국가 고시에 합격해도 마찬가지다.

또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70만 원, 경찰 공무원에는 60만 원, 소방공무원에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일반 공무원의 경우 9급 70만 원, 7급 150만 원, 5급 2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이 같은 장학 제도는 세입자의 학업 성취도를 높임과 동시에 임대업자 본인의 임대 수익을 높이기 위한 사업 수단으로 추측된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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