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수변단지연합회 "한강신도시내 장기지구 중학교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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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0 21:22본문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지구 수변단지연합회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들이 김포교육지원청 앞에서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변단지연합회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경기 김포 수변단지연합회가 한강신도시내 장기지구 내에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교육지원청의 과밀이 아니라는 예측 판단으로 장기운양학군서 멀리 중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혼잡율 285% 최고인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매일 아침마다 지옥철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아이들 등굣길은 고생길이고 교통도 취약하고 먼 곳에 중학교 배정받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에겐 등굣길과 과밀학급이 아닌 쾌적한 학급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의 과밀화를 막고자 참여정부가 계획한 2기 신도시"라며 "젊은층이 참여정부를 믿고 이 곳에 왔지만 어른들과 아이들에겐 교통과 교육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포시교육지원청과 김포시는 장기동 2065-5의 용도변경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해당부지를 매각해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입주민이 서명한 공동성명발표문을 각 관련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수변단지연합회는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한강센트럴자이2단지, 래미안한강, E-편한세상캐널시티, 한강신도시쌍용예가, 우남퍼스트빌 등 총 6곳의 아파트 입주자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김포지역은 전국 지자체 중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다.
2020년 기준 ‘전국 지자체 중 학급당 학생 수가 높은 상위 10개 지역 현황’(교육부)을 보면, 김포는 26.9명으로, 화성시(27.4명) 다음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김포시는 중학교 전체 학급 중 70%가 학급당 30명이 넘고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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