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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1동, ‘벽동마을주민축제’ 성황리 마무리…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작성일 26-10-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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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벽동마을주민축제


[국정일보 권윤미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천호1동은 지난 23일 천일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6년 벽동마을주민축제’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벽동마을거리제’를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 경로 행사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벽동마을거리제’는 과거 벽오동나무가 많아 벽동마을로 불렸던 천호1동의 전통 마을제다. 주민의 안녕과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마을제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동구 마을제로 지정됐다.


이어진 1부 경로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안진욱)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와 주민 노래자랑, 트로트 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가족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마술·버블쇼, 지역 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지역 민간기관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참잘함한방병원, 사랑플러스병원, 대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 ㈜스파클 등이 후원에 동참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안진욱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벽동마을주민축제와 경로 행사를 준비하며 마을의 전통과 주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오랜 세월 마을을 지키고 가꿔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웃 간 정이 넘치고 누구나 살기 좋은 천호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국정일보 권윤미 기자] ismall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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