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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양곡은행나무축제 개막... 저수지 물들인 황금빛 낭만

작성일 26-10-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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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양곡은행나무축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문광저수지 일원서 개최

 

신동언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지역 대표 가을 명소인 문광저수지 일원에서 ‘2026 양곡은행나무축제’가 개최된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지역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가꾸어진 괴산의 자랑이자 전국구 관광 명소다. 매년 가을이면 거대한 은행나무 군락이 황금빛 터널을 이루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고요한 저수지 수면 위로 노란 은행나무가 데칼코마니처럼 비치는 풍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출사지로 꼽히며 매일 이른 새벽부터 셔터를 누르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에도 무려 5만6,821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낭만을 만끽했다.


문광면은 올해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가을의 정취를 더할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수시로 열리며 찰나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사진 전시회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병행 운영되어 행사의 풍요로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황금빛 잎사귀와 고요한 저수지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가족, 연인과 동반하여 아름다운 산책로를 감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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