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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미국 정부. 예측이 안된다"는 前 이탈리아 렌치 총리
이도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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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5-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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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전직 총리와 에드윈 폴러해리티지재단 창립자 (전 회장) 가 참석한 14일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ALC) ''평화와 번영을 위한 리더십의 역활' 세션에선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는"예전 미 행정부는 누가 집권하든 예측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 가없읍니다"고 했다.

 

EU(유럽연합) 소속국 총리들은 도럴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 미국에 대한 우려를 쏟아낸 반면 미국의 원로 보수인 폴더 전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파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맞섰다. 렌치 전 총라는 이날 "유럽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만 기다릴 수 없다"며 "예측 가능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면 우리가 팔로하는 관계가 아니라.레이건.부시.클린턴.오바마.정권때 처럼 (미국 유럽 관계가)발전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는 세계 경제에 위험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퓰너 전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리더십의 이례적 현상이 아니다"라며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작동했던 예전 편안한 시대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주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주장이다.

 

전직 총리들은 최근 미국 우선주의 정책. 브렉시트 등으로 다자주의 기반의 국제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데도 우려를 표했다.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는 "세계2차 대전 이후 법치주의에 기반해 형성된 '세계질서'가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이브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는 "유럽의 과반수는 단합을 원한다"고 했다. 포플리즘'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지금 정치 리더들은 인기가 없는 일을 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며 자신을 홍보하기 보단 도움이 될만한 '실제 행동'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조선일보 주체로 14.15일 열리고 있는 아시아 리더십콘퍼런스애 참석한 각국 전직 총리들의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평가에 현실적인 의미를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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