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화방지로 치매를 예방하자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0-02-18 10:29본문
우리네 인생은 한평생 살다 보면 겨우 100세를 넘기지 못하는 세월인데 출생하면서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수많은 사연들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보다 슬프게 하는 것들이 많다. 이 좋은 세상을 노래 부르다가 한 삶을 마치면 좋으련만 왜 우리들에게는 그토록 맞이하고 싶지 않은 불치의 치매라는 병이 들어와 부모 자식 간의 거리를 띄어놓고 가족 간의 불화를 만들어 내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치매로 말을 잊고 기억을 잊고 자기 자신마저 잊으면 여태 살아온 인생이 이토록 처참하게 무너져야 하는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본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늙으면 호강 시켜 드린다고 약속하였지만, 막상 이제 모시고져 하나, 인지기능이 약해지고 폐인이 되어버린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숨길 수 없는 자식의 마음이다.
그토록 자식들을 위해 자신은 먹지도 못하고 몸 버리셨던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데, 그 몸이 상하여 현대의학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불치의 병이 와서 인생의 말년을 허무하게 보내야 하는 안타까움을 누구에게 원망한들 소용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치매환자수가 전체 노인의 10%를 넘어서, 75만 명이 치매환자이고 경도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수도 23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치매치료는 어렵지만 예방은 가능하다. 기억력, 인지력을 관장하는 뇌는 평소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 치매가 걱정된다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치매발생 위험이 40% 감소하고, 수면을 7시간 자면 치매 유발 물질이 잘 제거된다.
뇌의 활성화를 위해 취미생활을 즐기고 노화방지를 위해 음식을 가려 먹음며 치매를 멀리 쫓아 버리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생활습관을 기르자. 이은규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