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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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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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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이 있다. 무슨 이유일까?


바로 이 공통점이 그들이 활기 있게 사는 이유가 될 것이다. 같은 노년기를 살면서 더 젊게 살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일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공통점은 또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일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활동한다.
무엇보다도 자신과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매우 정직하다. 따라서 자기의 육체적 나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노인으로서의 자기 처지나 위치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이를 긍정하고 있다.
 
둘째, 노욕(老慾)이 없다.
노욕이 없어 그들은 자유롭고 활기를 가질 수 있다. 그 무엇에도 집착하거나 어디에 매이지 않기 때문에 한가롭고 또 한가해 마음에 여유가 있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그들은 큰 자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이미 상당한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라 할 수있다.
 
셋째, 기본적으로 경제에서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단단한 자신감과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으로 조금은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젊어서 먹는 것, 입는 것까지 아껴가며 노후를 준비한 사람들일 것이다.
 
넷째,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크다.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측은지심(惻隱之心)을 갖고 있다. 할 수만 있으면 남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알고 항상 도움을 주려고 애를 쓰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다섯째, 자기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자기 정체성과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들이 바로 젊게 사는 노인들 이다.정신이 건강한 만큼 몸도 건강한 것, 그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여섯째, 계속 읽고 쓰며 뇌 활동을 시킨다.
노인이 계속적으로 신문이나 책을 읽고, 매일매일 글을 쓰며, 배운다는 것은 뇌 활동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노년기에 가장 무서운 질병의 하나가 치매(癡)라고 한다. 치매는 한 가정을 거덜 내는 무서운 재앙이다.
 
일곱째,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자기 에게 알맞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운동은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걷기’운동이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실내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걷기운동을 대신하는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
 
여덟째, 종교를 가지는 것이다.
세상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종교를 가지고 있다. 신앙생활은 무엇인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더 근본적인 것에 귀의(歸依)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노인들은 흔히들 낀 세대 노인들이라 자조하고 있다. 예전에는 환갑노인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환갑잔치는커녕, 칠순 잔치도 잘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너도나도 백세시대를 노래하고 있고, 노인연령도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난리들이다.


실제로 도시지역에서는 55세 이상은 시니어클럽으로, 60세 이상은 노인종합복지관으로, 70세가 넘으면 마을 경로당으로 발걸음을 하고 있다. 또 한편 대부분의 실버세대들은 직업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


모두가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아야 친구도 만날 수 있고, 본인의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으며, 남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반드시 갚는 상부상조의 도리를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노년생활을 위에서 언급한  여덟 가지 방법으로 보다 활기 있는 삶을 살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김영식/ 특별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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