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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可恐(가공)할 北의 화학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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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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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 보고서에 따르면. "북이 탄저균 1kg쏘면 서울 5만명 사망"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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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핵폭탄을 최대 60기 보유하고, 탄저균을 미사일에 실어 한국과 미국,일본에 쏠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18일(현지 시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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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육군부는 지난달 작성한 대북 대응작전 지침 보고서 '북한 전술'에서 북한이 20-60개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북한은 해마다 새로운 핵무기를 6개씩 만들 능력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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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북한이 신경가스 등 화학무기를 제작해 왔다고 밝혔다. 화학무기 2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량은 2500-5000t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탄저균과 천연두 등을 미사일에 실어 무기화 할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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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1kg을 활용하면 서울 시민 5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예상도 실렸다. 북한이 하와이나 알래스카, 미국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시에 생화학 무기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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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특히 한반도 전면전 상황에서 북한 특수부대 18만-20만명이 헬리콥터와 공기부양정,경비행기,잠수함,땅굴 등을 통해 우리 측 후방에 투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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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는 미 육군 훈련교리사령부(TRADOC) 정보참모부(G-2)가 수시로 출간하는 군 훈련교육용 출판물 중 하나다. 앞서 훈련교리사령부는 2018년 북한, 러시아 중국군을 지상 전력과 전술작전 위주로 분석한 교제 씨리즈 'ATP 7-100'을 개발해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중 북한군에 대한 보고서(APT7-100.2)가 가장 먼저 이번에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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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교리사령부는 2015년 10월 '위협'전술 보고 .'북한''이란 52쪽짜리 교재를 내놓은 적 있다. 2018년 3월에도 33쪽 짜리 '미 육군 위협 전술 보고' 북한 대 미국'을 출간했다. 총 332쪽 규모의 이번 보고서는 그간의 연구를 집대성해 육군 교육용으로 종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도   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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