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금메달 "한국남자축구, 日 꺾고 아시안게임 첫 3연패…통산 6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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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0-07 23:17본문
조영욱 결승골'로 결승서 일본에 2-1 역전승
2014 인천·2018 자카르타 이어 첫 AG 3연패
황선홍호 '최고 스타'로 대회 내내 관
공격포인트 없지만, 금메달로 해피엔딩
병역 해결하며 유럽 커리어 지속 가능

항저우=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후반전 한국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3.10.07.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한국 남자축구가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남자축구에서 3연패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만(1954·1958년), 미얀마(1966·1970년), 이란(1998·2002년)이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축구 종목에선 두 번째다. 중국 여자축구가 1990 베이징 대회, 1994 히로시마 대회, 1998 방콕 대회에서 3연속으로 시상대 제일 위에 선 적이 있다.
또 한국 남자축구의 통산 6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1970 방콕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78 방콕, 1986 서울, 인천,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역 군인인 김천 상무 소속의 조영욱은 1-1로 팽팽한 후반 11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항저우=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 이강인이 드리블하던 중 일본 수비들에 둘러싸여 막히고 있다. 2023.10.07.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태극전사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이다.
이강인의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대회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올해 7월 프랑스 최고 명문 PSG로 이적한 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이강인은 8월 하순부터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성인대표팀의 9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 명단에 빠지고 소속팀 경기에도 뛰지 못하면서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할 거란 전망도 나왔다


[항저우=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 시작 전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 예비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3.10.07.
역전골의 주인공 조영욱이 후반 21분 역습 기회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한 왼발슈팅으로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국은 후반 27분 이강인, 조영욱을 대신해 엄원상(울산), 안재준(부천)을 넣었다공격 라인을 새롭게 하면서 전방 압박의 강도를 경기 초반처럼 계속 유지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발목을 다쳤던 엄원상은 장기인 스피드를 살리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후반 38분 역습 기회에선 빠른 스피드를 살려 감각적인 왼발 슛을 시도했다. 골키퍼 선방에 걸렸지만 전개와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
황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에 박규현을 빼고 설영우(울산)를 투입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작전도 구사했다.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황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얼싸안고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