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中 이번엔 '립싱크' 금지령 내놨다, 연일 연예계 옥죈다
'국적제한령'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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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01 15:12본문

영화 '뮬란' 메인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중국의 방송규제기구인 국가광전총국과 문화여유부는 앞다투어 최근 연예계 관련 규제를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9월5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은 중국 국가광전총국이 외국 국적 연예인에 대한 '국적제한령'을 추진하고 있어 곧 이들에 대한 규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황비홍' '동방불패'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액션스타 리롄제(이연걸)와 디즈니 영화 '뮬란'의 류이페이(유역비) 등이 퇴출 연예인 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리롄제는 2009년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했으며 류이페이는 미국 국적자다.

중국 당국은 화장을 하며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는 남성인 '냥파오' 퇴출에도 나섰다.
중국 국가광전총국은 9월2일 '문예 프로그램과 해당 산업 종사자 관리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에서 "과도한 오락화를 단호히 배격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대대적으로 키우며 정확한 미적 기준을 세우고 '냥파오'와 저속한 왕훙(온라인 크리에이터)을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통지에 따르면 △아이돌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금지 △스타 자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금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방송 출연 금지 △고액 출연료 지급 금지 등 규제가 적용된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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