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어른다운 노인으로 새 역사의 길잡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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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희 기자= “기초연금 인상,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
지난 10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국정 과제로 삼아 내년 어르신 복지 예산을 18% 증가한 16조 6000억원으로 편성,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년도 늘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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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김광홍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을 비롯 16개 시·도 연합회장, 김강립 복지부 차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선진규 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차흥봉 전 세계노년학회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성환 대한노인회 홍보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안철 충남연합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 대한노인회 남녀 직원의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은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대신해 읽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수명 100세가 현실이 된 지금, 어르신의 지혜와 경륜, 살아온 이야기가 우리의 문화가 되고 전통이 되도록 스스로 본보기가 되자”며 “‘어른다운 노인’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어 후손들이 새 역사를 만드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각 정당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올해 100세를 맞은 남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했다.
경기도 옹진군 출신의 오창민 어르신(남?인천시 중구)은 “55년간 배를 타며 어부생활을 했다. 지금도 텃밭을 가꾸며 갯벌에 나가 낙지, 굴, 조개를 잡는다”고 말했다.
서울 발산동 힐스테이트아파트경로당 회장인 이정직 어르신(여)은 장수 비결과 관련, “6년째 경로당 회장을 하고 있으며 매일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즐겁게 지내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대답했다.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을 각각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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