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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과메기 ‘제철’
청어·꽁치에 오메가-3 지방산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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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1-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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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 겨울의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동해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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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를 말려서 만든다는 뜻의 관목(貫目)에서 유래한 말로 관목의 ‘목’이 포항 지방의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되어 관목이 관메기로 변했고, 다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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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최근 2~3년간 청어 어획량이 늘면서 마트나 시장에서 청어 과메기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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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시기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과메기는 편과메기다. 청어나 꽁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반을 갈라 살만 말린 것이다. 반면 잡은 것을 내장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말린 것은 통과메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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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근경색 방지 등 성인병 예방 기능이 있다.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또 과메

기의 붉은 살에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 철과 비타민B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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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메기는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아스파라긴산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 피로 해소와 간세포 보호,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과메기는 100g당 약 178㎉로 열량은 높지 않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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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해조류를 곁들여 먹는 것이다. 김이나 미역과 함께 싸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과메기의 중성 지질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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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나 배추 등 각종 쌈 채소 위에 초장을 묻히고, 미역과 편 썰기 한 마늘, 고추와 같이 섭취하면 맛있게 과메기 쌈을 즐길 수 있다. 별다른 재료가 없다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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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 맛을 싫어한다면 무침으로 즐길 수 있다. 과메기 무침은 잘게 썬 과메기에 생도라지와 풋마늘 등 채소를 넣어 초고추장으로 버무려 먹는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다시마와 무를 우려낸 국물에 과메기와 대파, 고추 등을 넣어 과메기탕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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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를 고를 때는 육질은 자줏빛에서 짙은 갈색이 돌고, 등 부분은 선명한 은빛이 있는 과메기가 좋다. 살이 통통하면서 단단하고 촉촉한 것이 좋은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약간 남아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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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후에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으로 밀봉한 뒤 신문지에 싼다. 하루 이틀 정도는 냉장 보관하고, 더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고에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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