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보고회 개최
- 경제적 파급효과도 331억여 원으로 선전, 89.1%가 지속개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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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17 10:10본문

신동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분석을 맡았던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은, 현장관람객 686명과 온라인 관람객 136명 등 총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수차례 매진이라는 흥행을 기록하면서도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40일의 대장정을 마치며 위드 코로나시대 국제 전시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그 성과를 숫자로도 입증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83.5%로,지난 2019년 비엔날레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2년 비엔날레 역사에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대한 만족도 역시 88.1%로 나타나 위드 코로나시대 안전 비엔날레로 국제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다시금 증명했다.
재방문 의향을 묻는 답변에는 80.7%,지인들에게 추천 여부를 묻는 답변에는 80.1%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현장 관람객의 89.1%가 비엔날레의 지속 개최에 지지의사를 표해 지속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만족도를 표시한 응답자 중 청주시민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자랑할 만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음을 알 수 있었고,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 역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7.3%로 전회 비엔날레보다 2.7% 높았다.
예산투자 대비 관람객의 소비지출로 유발된 생산효과와 파급효과를 분석해 도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효과 201억여 원, 간접효과 129억여 원 총 331억여 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엔날레 사상 최초 시도한 온라인 비엔날레도 랜선 관람객 77.8%가 만족을 표시해 드론 투어,ASMR 공예,브이로그 공예 등 온라인 콘텐츠 구축 역량 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비엔날레의 예술성과 위상을 회복하고,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20여 년 동안 구축한 공예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해외 작가들의 참여와 교류를 이끌어낸 점, 마지막으로 ‘공예도시 청주’ 선언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의지를 표명했다는 점 등이 고른 호평을 얻었다.
다만,청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임에도 전문조직이 없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는 22년 비엔날레 역사상 꾸준히 제기돼 온 과제로, 비엔날레의 백년지대계를 위해선 상설 전문조직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더 이상 미뤄선 안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진단했다.
이밖에 관람 동선 및 공간 연출, 작품에 대한 이해도, 디지털화된 작품 설명 등 사회적 약자와 관람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여러 의미 있는 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은 모두 청주시민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하고, “이번 결과에 만족하기 보다 보완해야 할 점들을 재정비해 공예도시 청주다운 비엔날레로 그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성과분석보고회에서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시상에는,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임미선 예술감독을 비롯한 4명, 청주시장상에 10명 총 14명이 수상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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