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07-29 21:05:43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복지·문화

[문화일반] 1930년대 초 할리우드 톱스타.스페인 국왕 애용했던 듀센버그, 한국 진출…국내 작가(문희)와 공동진행 계약 체결
한국시장 2024년 말 전기차출시 목표..듀센버그코리아 &문희 세계3대 아트페어중 하나인'프리즈'와 한강조각프로젝트'낙락유람'행사에서 만나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10-10 23:27

본문

6e5d438e39deae93749f6d7cbf943abf_1665414118_4307.jpg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Enjoyable Tour)' 행사의 문희작가 

[국정일보 엄기철기자]자동차를 웬만큼 안다는 마니아들에게도 생소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한때 잘나갔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사라진 회사들이 여기에 속할 것이다. 그중에서는 충분한 자본을 가진 대기업이 상표권을 사들여 부활한 브랜드도 일부 존재하는데, 부가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다.

최근에는 듀센버그가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클래식카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듀센버그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미국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럭셔리카 브랜드로 당시 롤스로이스와 동급으로 분류되었다. 듀센버그의 짧지만 화려했던 역사와 추후 계획을 살펴보았다.

739213773010faed2e4a898d8a49cb2e.jpg
1920~1930년대 전성기
당시 할리우드 스타의 필수 소장품

듀센버그는 독일 출신 엔지니어 어거스트 듀센버그와 프레드릭 듀센버그 형제가 1914년에 설립했다. 1899년부터 가솔린 엔진을 만들어온 이들은 독자 기술로 힐클라임, 인디 500 등의 모터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며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이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렬 8기통 엔진을 얹은 양산차를 미국 최초로 출시하는가 하면 OHV가 주류였던 시대에 한 세대 앞선 SOHC 기술을 채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당대 자동차 업계 최고봉으로 올라섰다.

?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xOTAyMjVfMjEy%2FMDAxNTUxMDg4MTY0MjU1.5hoy-e2UgL3uiXHZtRFDafazz_IWwbsyBhzLGWbtNYMg.jPVKtB4VOETW2d-CUqEGN6jUkot747-25TqbuxeFW2kg.JPEG.ooc1001%2FMormon_Meteor_019_%25281%2529.jpg&type=sc960_832

1922년 경영난으로 한 번 파산한 적이 있으나 새로운 투자자의 등장으로 부활했고 이전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강력한 차량을 생산하며 각계 부호들과 왕족에게 인기를 얻었다. 듀센버그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 J의 경우 당시 미국 의사의 평균 연봉 6배에 달하는 초고가에 판매되었지만 1930년대 초 할리우드 톱스타라면 꼭 갖춰야 할 필수 소장품으로 꼽혔다. 이렇게 꽃길만 걷나 싶었지만 그 뒤의 일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248a5e7f580f01e915c78dd1c8bcde16.jpg 
시대 잘못 타고나 파산
잔존 차량 시세만 100억 원에 달해

한 번 파산한 듀센버그를 되살린 투자자 에렛 로반 코드의 지나친 사업 확장과 미국 대공황의 여파로 인해 1937년 듀센버그의 모기업이 도산하고 말았다. 홀로 남겨진 듀센버그는 자력으로 재기하려고 애썼으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결국 생산을 중단,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짧고 굵은 23년 동안 듀센버그가 생산한 차량은 총 530여 대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클래식카 수집가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시세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기본적으로 10억 원 단위에서 거래되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상태가 좋은 매물은 100억 원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 


2024년 국내에도 진출 

브랜드 인지도 확립이 관건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듀센버그는 2023년 말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복귀할 예정이며 이미 국내 법인도 설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듀센버그 코리아는 지난 8월 듀센버그 본사로부터 한국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말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1937년부터 현재까지 85년간의 긴 공백이 있었던 데다가 한국 시장에서는 듀센버그의 인지도가 극히 낮은 만큼 상당한 모험이 될 전망이다. 듀센버그의 헤리티지를 어떻게 어필할지, 당시의 브랜드 정체성을 현재의 자동차 디자인 양식에서 어떻게 녹여내는지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것이다.

한국에 진출할 예정인 세계적 명차 브랜드 듀센버그가 스토리텔링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한다. 

04aeae807323cc5ca0c98630120a9bef_1662301893_6348.jpg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Enjoyable Tour)' 행사 
 
4일 업계에 따르면 듀센버그는 지난달 28일 문희 작가와 미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수퍼 럭셔리 라인업에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듀센버그 코리아는 지난 8월 듀센버그 본사로부터 한국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듀센버그는 미국 시장에는 2023년 말, 한국 시장에는 2024년 말쯤 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듀센버그는 프레드 듀센버그와 오기 듀센버그 형제가 1914년 설립한 회사다. 1930년대 게리 쿠퍼, 클라크 케이블, 케리 그란트, 마를렌 데트리히 등 헐리우드 톱 스타들은 물론, 스페인 국왕, 석유왕 폴 게티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용하면서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 명사들의 드림카로 자리매김했다.

108년 역사를 가진 듀센버그는 전기차로 부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1930년대 듀센버그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모델로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듀센버그는 한국 진출을 앞두고 문희 작가와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문희 작가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희망, 자유, 환희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EC%9D%BC_%EC%97%B4%EB%A6%B0_2022_%ED%95%9C%EA%B0%95%EC%A1%B0%EA%B0%81%ED%94%84%EB%A1%9C%EC%A0%9D%ED%8A%B8_%EB%82%99%EB%9D%BD%EC%9C%A0%EB%9E%8C_%EA%B0%9C%EB%A7%89%EC%8B%9D%EC%97%90%EC%84%9C_%EC%B6%95%EC%82%AC%EB%A5%BC_%ED%95%98%EB%8A%94_%EC%98%A4.jpg?type=w1200 
듀센버그코리아는 문희 작가를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와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Enjoyable Tour)' 행사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회사 정체성을 풀어 낼 예술가를 찾던 듀센버그는 서울에서 잇달아 개최된 아트페어를 참관하면서 한국 예술 수준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고, 여러 한국 예술가를 만난 끝에 최종적으로 문희 작가와 협업을 결정했다.

듀센버그 관계자는 "문희 작가가 표현하는 섬세함과 생동감, 웅장함이 듀센버그 브랜드와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듀센버그는 문희 작가와의 작업을 통해 듀센버그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조각작품, 패션악세서리, 굿즈, 전시 인테리어 등에 녹일 예정이다. 듀센버그 전시장은 서울 청담동, 부산해운대 마린시티 등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확대이미지


■ 조각 아티스트 문희 


대학에서 섬유예술을 전공하고 파리 에스모드 패션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아티스트 문희(52)는 현재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조각이라는 조형에 그녀의 특별한 개념을 입혀 조각 및 설치 아티스트로 진화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파리 ESMOD(에스모드) 수석 졸업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한국여류조각가회 회원
한.불 조형예술협회 회원 


전시
2020 래미안 갤러리 개인전 'The Story'
2019 조형 아트서울 | 코엑스
2019 호텔 아트페어(서울 임페리얼 호텔)
2018 서울 아트쇼 | 코엑스
2018 34한국조각가협회전 | 금보성아트센터
2016 청학대 미술관 초대전
2016 생각하는 빛 전(양평군 미술관)
2015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서울 콘래드 호텔)
2015 International Sculpture Festa 국제조각페스타(예술의전당)
2015 독일 Art Karlsruhe
2014 미국 Art Miami
2014 쿠쉬나메 의상 무대감독(국립극장 KB하늘극장)
2014 KOAS 월간 미술세계 창간 30주년 초대전
2014 갤러리 미술세계 -조각개인전, '人 바람이 일다' 


아티스트 문희는 섬유와 패션을 전공한 아티스트로 그녀가 창조한 아름답고 섬세한 조각의 선에 패션이라는 다양한 섬유의 실루엣을 입혀 자연의 섭리와 공존하는 오브제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작업에 더하며 현재도 진화 중이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저작권자 국정일보,경찰일보외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자라섬꽃페스티벌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