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제천 청년예술인들, 장르 넘어 ‘한판’ 벌인다
‘청년, 예술로 잇다’ 9월 5일 제천중앙시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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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8-25 22:16본문

‘청년, 예술로 잇다’ 포스터.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중앙시장 지하 1층 공터에서 2026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공동 프로젝트 ‘청년, 예술로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영화음악’을 매개로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자리다. ‘듣고, 보고, 빠져들고, 직접 만들어보는 순간까지―영화음악으로 연결된 청춘의 예술’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를 자유롭게 오가며 작품을 감상하고, 관객이 직접 창작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젝트에는 양재욱, 민경주, 박세미, 레인브릿지, 벨루스콰르텟, 제천솔리스트앙상블, 이창섭, 이은비, 내토문화예술교류협회 등 총 9명(단체)이 참여한다.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작품과 참여형 음악 제작, 영상과 조형물, 설치미술과 드로잉 체험을 비롯해 영화음악 공연과 청년예술가의 현실과 고민을 담은 연극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완성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예술인들이 지난 2월부터 매달 만나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장르 간 협업을 고민하며 함께 만들어 온 공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청년예술인들이 각자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재단 유병천 상임이사는 “청년예술인들의 새로운 시도와 협업은 제천 문화예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청년예술인 간 연결과 협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지역에서 시작된 창작이 제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