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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5년간 17조…6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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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0-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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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 건보공단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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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우민 기자=서울 한 대형마트 담배판매 코너의 모습.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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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 김우민 기자= 최근 5년간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17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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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흡연으로 인한 진료비가 17조3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본인 부담을 제외한 급여비는 14조64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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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3조8589억원, 급여비는 3조2591억원이다.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1조590억원(79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8433억원(51만3000명), 50대 5635억원(57만9000명), 80대 이상 5407억원(29만3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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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보고서에 따르면 직접 흡연은 기대수명을 감소시키고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 2019년 기준 직접 흡연으로 30세 이상 남성 5만942명, 여성 7094명이 사망했다. 하루 159명꼴이다. 또 지속적인 간접흡연 노출은 하루 5~10개비 정도 흡연하는 흡연자 수준과 마찬가지로 폐 기능이 저하된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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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암 발생 상대위험도는 폐암의 경우 41.2배, 후두암의 경우 6.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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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은 "최근 5년간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김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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