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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충청광역연합, 도쿄 기프트쇼서 5,03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작성일 26-09-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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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도쿄 기프트쇼서 5,03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신동언 기자 = 충청광역연합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추계 국제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44개사가 참가해 총 627건, 금액으로는 5,036만 달러(한화 약 7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박람회(439건·2,675만 달러)와 비교해 상담 건수는 42.8%, 상담 금액은 88.3% 늘어난 것으로, 참가기업 1개사당 평균 14건의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상담 실적 가운데 계약추진액은 1,576만 달러(약 219억 원)로 집계됐으며, 현장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은 총 15건, 262만 달러(약 36억 원) 규모다.


아울러 연합은 박람회 기간 중 현지 기관 및 기업 방문 일정을 병행하며 일본 시장 진출 여건을 살폈다.


개막 첫날인 9월 2일에는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일본의 경제·통상 동향과 한일 협력 현황에 대한 조사를 했고, 이튿날인 3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 현황과 소비재 시장 동향,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을 공유받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합은 참가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 ㈜케이제이씨(KJC)를 방문해, 현지 법인 설립과 회사 운영 노하우, 일본의 기업문화 등 진출 초기에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한편, 3일에는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국제기프트쇼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찾아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상담 건수와 금액도 의미가 있지만, 기업들이 일본 시장의 눈높이를 직접 확인하고 돌아왔다는 점이 더 큰 자산”이라며 “대사관과 코트라, 현지에서 먼저 자리 잡은 기업으로부터 얻은 정보가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충청권 기업들이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출발점이 된 만큼, 현장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수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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