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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표현에 "매우 정확"
'미군 전파' 中 주장 "허위정보 유포" 중국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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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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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복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은 정확한 것이라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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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의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자신이 공개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바이러스' 표현에 대해 "그것은 중국에서 왔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매우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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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미군이 중국에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수 있다는 중국 측 발언에 대해 "중국은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며 "우리 군대는 그것(바이러스)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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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해 '중국 바이러스', '외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중국 측에서 발원한 것임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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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중국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은 항공업계와 같은 산업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날도 트윗에서 미국의 몇몇 주가 중국 바이러스에 의해 심하게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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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그들이 벌이고 있는 그 허위 정보 캠페인은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지금은 이 세계적인 유행병을 해결하고 미국인과 전 세계 사람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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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우한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인지한 정부가 중국 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세계가 중국 내부에 있는 이 위험을 인식하는 데는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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