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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교

[아시아·중국] 인도네시아 첫 女 전투기 조종사 탄생

작성일 20-05-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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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 인도네시아 공군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아증 트레스타 드위 위자얀티 중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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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2018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아증은 비행훈련을 마치고 전날 열린 제97회 '윙데이' 졸업식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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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은 동부자바 마디운의 공군기지에서 한국산 T-50i 조종간을 잡는다. T-50i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T-50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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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은 공군 대령의 딸로서 어릴 적부터 전투기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그는 "진지하게 비행 훈련의 모든 단계를 즐겼다"며 "교관들이 전투기 조종사가 될 수 있다고 동기를 부여했고, 결국 현실이 됐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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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군 공보 담당 대령 무하맛 유리스는 "아증은 다른 여성들도 전투기 조종사가 돼 공군의 유리천장을 같이 깨자고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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