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미] “미국은 AI 전투서 중국에 졌다” 최근 사임한 美 국방부 보안 전문가 주장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1-10-12 09:07본문

지난달 중국 후난성 창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통번역기를 시험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뒤처지는 이유로 ‘AI 등 신기술에 대한 윤리 논쟁’을 꼽았다. AI 윤리에 대한 미국 내 광범위한 논쟁이 미국을 둔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차일란은 이와 관련해 구글이 미 국방부와의 협력을 꺼리는 것은 AI 때문이며 AI 윤리에 대한 광범위한 논쟁이 미국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기업들에는 중국 정부와 협력할 의무가 있다면서, 윤리와 무관하게 AI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면 인식 기술과 감시 카메라, 휴대폰 GPS 추적 등으로 ‘전(全)국가 감시 체제’를 가동하고 있고, 이를 통해 AI 기술을 급속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지난 3월 미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도 백악관 및 의회에 제출한 AI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은 향후 1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할 힘과 능력, 그리고 야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 미국이 여전히 국방비에서 중국을 세 배나 앞지른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미국의 조달 비용이 지나치게 높고 잘못된 곳에 지출됐기 때문에 여분의 현금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관료주의와 과도한 규제는 국방부의 절실한 변화를 가로막고 있었다고도 했다.
차일란은 앞으로 수주 동안 비공개 브리핑을 포함해 미국에 대한 중국이 사이버 위협에 관해 의회에서 증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