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중국] 최악 전력난 中 "석탄기업 부실나도 눈감아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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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06 10:34본문

중국이 석탄 부족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사진은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시의 한 공장 뒤편에 석탄발전소의 모습. (C) 로이터 제공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베이징 청사.6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전날 석탄·철강·비철금속 등 기업들의 대출 수요에 적극 응하라고 은행들에 지침을 내렸다. 만약 관련 기업들 중 단기 상환 압력이 큰 곳들에는 대출을 연장하라고도 했다. 유례없는 전력난에 에너지 공급 기업들의 역할을 금융권에서 최대한 지원하라는 지시다.
위원회는 "석탄·난방 등 기업에는 별도 대출 통로를 개설하고 우선 대출 심사를 실시해 인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하라"며 "산시·내몽골·신장 등 석탄 산지 기업들과 석탄 공급을 늘리는 데 지원하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은행들의 과감한 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 이후 부실이 발생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신 대출자금을 빼돌리거나 재테크 또는 신탁 등으로 대체할 경우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대출금으로 투기성 마오타이주, 유명 보이차 등 고급 소비품에 투자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며 "주식이나 채권시장으로 유입 역시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