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07-29 21:12:05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국제·외교

[아시아·중국] 필리핀 두테르테, 내년 부통령 선거 출마 철회…"정계 은퇴"
한편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1-10-02 20:06

본문

592a82d6ba842a937c298097dd87a59f_1633173320_2531.jpg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국정일보 엄기철기자]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내년 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돌연 철회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년에 임기를 마치고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면서 부통령 출마 계획을 접었다.

두테르테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두테르테는 "대다수의 필리핀인들은 내가 자격이 없으며 헌법을 위반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여론조사 기관인 SWS가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두테르테의 내년도 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해 "헌법 위반"이라면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야당 등 반대세력 일각에서는 두테르테가 내년 선거에서 부통령에 당선된 뒤 후임 대통령으로부터 권좌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또 부통령 출마는 그가 대통령 취임 직후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 등 반인륜 범죄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사법처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필리핀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16년 7월부터 대대적인 마약 범죄 소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6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ICC는 지난달 15일 필리핀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을 반인륜 범죄로 규정하고 정식 조사에 나서겠다는 검사실의 요청을 승인했다.

앞서 두테르테는 내년 5월 정·부통령 선거에 집권당의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집권당 'PDP 라반'의 두테르테 계파는 지난달 8일 전당대회를 열고 현직 대통령을 내년 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20210919_uq2eQd.jpg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2) 상원의원 


편,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3) 상원의원이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아오는 집권 여당 'PDP라반'에서 지지파들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아들였다.

파키아오는 이날 연설에서 "나는 투사이고 링 안팎에서 항상 투사가 될 것"이라며 "필리핀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파키아오 출마와 관련,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후계 구상에 잠재적 장애물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대통령은 6년 단임제로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선에 나갈 수 없지만 다른 선출직에는 출마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파키아오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뒤 당 대표직에서 축출됐다. 두테르테가 남중국해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의 부패 의혹도 제기되면다. 파키아오는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파키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 영웅이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저작권자 국정일보,경찰일보 외 무단 전재및 재배포금지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자라섬꽃페스티벌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