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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폐막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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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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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언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3일 폐막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해 산업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4만 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당사국총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20여 개국 정상들이 모여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COP26 에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를 대표 결정문으로 선언하고, 적응재원 감축, 협력 등 분야에서 각국의 행동을 촉구했다.


2018년 열린 COP24 에서 탄소시장 지침을 제외한 8개 분야 16개 지침 채택을 채택, 제25차 총회에서도 제6조 지침 미타결 됐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국제 감축실적의 상응조정(이중사용 방지) 방법은 미국 등이 제안한 중재안이 당사국들의 동의를 얻어 합의도출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 핵심쟁점 중 하나인 투명성 의제는 격년투명성보고서 구조와 이를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는 협상 초기에 합의가 됐었다.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과 NDC 이행·달성 경과, 지원(재원·기술·역량배양) 제공 등 3대 보고분야 보고를 위한 공통표양식 개발 협상은 막바지까지 선진국과 개도국간에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다가 개도국에 대해서 유연성을 폭넓게 허용하는 방안이 수용돼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기후재원 논의에서는 선진국들의 약속한 장기재원 조성 목표를 여전히 달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개도국들이 강하게 비판하였고, 선진국들은 2025년으로 연장된 해당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 대표단은 국제탄소시장(협정 제6조), 감축, 적응, 재원 등 핵심 협상의제 논의에서 우리측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환경건전성그룹(EIG) 및 유사 입장국들과 긴밀히 공조하여 회의결과 문서에 우리 국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총회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및 관련기구 직위(220석)에 대한 선거가 실시됐으며, 우리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이사회 멤버, 파리협정 이행준수 위원회위원, 청정개발체제(CDM) 집행위원회 위원 및 상설재정위원회(SCF)위원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운영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억원을 공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내년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2023년 제28차 총회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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