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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尹대통령-국빈 방문]UAE대통령 정상회담" 원전·방산 등 전략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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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1-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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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300억달러(약 40조원)를 유치하며 양국 간 "원자력·에너지·투자·방산 4대 전략적 협력"문화 교류·의료 분야 등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UAE의 투자금은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에서 투자 유치와 수출 확대 등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추며 제2의 ‘중동 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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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식 참석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아부다비=권봉길 기자

대통령실은 이날 한·UAE 정상회담 직후 UAE가 한국에 3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국빈 방문에서 UAE로부터 이끌어낸 투자는 원전과 방산 그리고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고루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투자를 결정하며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관계에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UAE의 이번 투자는 한·UAE의 전략적 관계가 무르익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대기 비서실장을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에 파견했다.

지난해 5월에도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보냈다. UAE의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수출한 ‘1호 원전’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바라카 원전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부뿐 아니라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대동하며 ‘팀 코리아’ 차원의 경제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양 정상의 이날 정상회담에선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CSEP)을 통한 전략적 에너지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자발적 탄소시장

(VCM) 파트너십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산업은행과 무바달라 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도시 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한·UAE 우주 협력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 △수자원 분야 협력 △한·UAE 원자력협정에 따른 행정약정 △한국수출입은행과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의 금융 협력 등에 대한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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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회담 하는 한-UAE 정상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5

권봉길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기존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UAE의 투자금은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에서 투자 유치와 수출 확대 등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추며 제2의 ‘중동 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양국 정상은 원자력·에너지·투자·방위산업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신산업·보건의료·우주개발·문화교류까지 포괄적인 협력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은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2천600억원)의 투자 방침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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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확대회담 갖는 윤석열 대통령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5

-UAE 정상회담은 수도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여 간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단독회담, 공식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찬에는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분야는 물론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와 같은 미래협력 분야에서도 전략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무함마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으로 UAE를 방문해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강하게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UAE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수소, 국방 기술, 기후변화, 우주, 디지털 전환, 첨단 인프라, 스마트농업, 식량안보, 수자원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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