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EU] 박진 외교장관, 네덜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 초청 조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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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2-19 10:42본문

신동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7일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사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 공동 주최를 위해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네덜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잔자, LG전자, 하나은행, 대한항공 등 각 산업 분야 주요 진출기업 대표 및 현지 물류 기업 창업 교민 기업인 등 총 8명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최일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 경제 안보 관련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능동적 경제외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또, 한-네덜란드 양자 협력이 확대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네덜란드 진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노고와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지난해 누계 기준 네덜란드는 EU 회원국 중 對한국 투자 1위 국가이자 한국의 對EU 투자대상국 중 2위이다.
네덜란드 진출 기업인들과 교민 기업인들은 최근 네덜란드 내 한류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전반적 관심이 상승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가 확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 기업 대표들은 우리나라 對유럽 수출 상당 물량이 로테르담 항을 통해 반입되고 있는 등 네덜란드는 유럽의 물류 허브이자 우리 기업들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하며 정부 차원에서의 기업활동 지원이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현지 진출 기업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원활한 현지 기업활동을 위하여 문화원 건립, 워킹홀리데이협정 MOU 개정을 건의했고, 박 장관은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네덜란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재외공관뿐 아니라 본부에서도 우리 교민·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장관은 간담회 이후 헤이그 만국 평화회의에 참석했다가 순국한 이준 열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을 방문하여 헌화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