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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 울프 죌터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장, 청주고인쇄박물관 방문
- 청주시-독일 국제교류, 지자체 공공외교 확장에도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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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7-0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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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술 분야의 세계적 박물관이자 유럽 인쇄술의 요람인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의 울프 죌터 관장이 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독일 마인츠시를 방문해 직지 복본을 기증한 후 이뤄지는 답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직지 복본은 현재 구텐베르크박물관에서 상설전시 중이다. 


울프 죌터 관장은 직접 청주시를 찾아 직지 복본 기증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구텐베르크 42행 성서’의 주요 페이지를 세밀하게 재현한 고급 복제본을 전달했다. 


최근 30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을 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지 관련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관람했다. 


죌터 관장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간행된 청주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의 정교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00년 9월에 구텐베르크박물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전시품 대여, 교환 전시, 금속활자술 보존을 위한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 등 인쇄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도 개최하는 등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청주’와 금속활자 인쇄술이 가진 우수성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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