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외교부, 한반도클럽 주한대사들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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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6-30 17:56본문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30일 한반도클럽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반도클럽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반도클럽은 주한공관 중 북한을 겸임하는 20개 공관과 외교부간의 협의체이다.
전 단장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한정된 자원을 소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발표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식량안보 분야에서 아태 지역 최하위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단장은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한반도클럽 국가들도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더 크고 분명한 목소리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주, 덴마크, 스페인, 포르투갈, 멕시코, 과테말라, 유럽연합 주한대사 등이 참여한 오늘 행사에서 주한대사들은 북한의 인권·인도적 상황 악화 평가에 공감하고, 북한의 위협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국경 재개방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북한이 기나긴 고립을 끝내고 국제기구들의 평양 복귀를 허용하는 등 주민들의 인권·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한 대사관과 협의를 지속하면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한반도클럽 국가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