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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박진 외교장관, 바티칸 교황청 공식 방문...파롤린 국무원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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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8-0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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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파롤린 국무원장 예방(사진=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장관은 1일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을 공식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한-교황청 관계와 수교 60주년 기념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를한 후  국무원장과 교황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파롤린 국무원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 단체가 준비 중인 다양한 행사들에 관해 설명하고 국무원장과 교황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 가톨릭 단체와 주교황청대사관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한-교황청 관계사 발굴사업 결과 공유 심포지엄과 기념 특별미사 및 리셉션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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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 예방(사진= 외교부 제공) 


박 장관은 최근 교황청 내 한국인 성직자 증가와 역할 강화를 평가했으며 한국인 성직자와 한국 가톨릭 단체를 통해 한-교황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기를 기대했다.


박 장관은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것에 사의를 표하고,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정책과 북한의 잇다른 도발, 참혹한 인권 상황을 설명하면서 교황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정부의 정책에 지지를 요청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교황청으로서도 북한문제 개선을 위해 가능한 기여와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박 장관과 파롤린 국무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며 박 장관은 교황 특사 파견 등 우크라이나 평화 구축을 위한 교황청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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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파롤린 국무원장 예방(사진= 외교부 제공) 


박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사실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지속 협력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박 장관은 성직자부 유흥식 장관 추기경과 오찬 면담을 하고, 유 추기경에게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으로서 한국인 전체의 자긍심을 높여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한-교황청 관계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의 교황청 방문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방문이다. 


따라서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이 세계평화와 인권수호의 상징인 교황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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