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중국] 푸틴, 내달 9~10일 인도 G20 정상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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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8-29 03: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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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AP/통신]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에서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회담 중인 푸틴 대통령의 모습. 2023.08.29.
국정일보[권봉길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G20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인도 총리실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했다.
인도 총리실은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은 9월 9~10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없음을 전달했다"면서 "대신 라브로프 장관이 러시아를 대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전쟁 범죄 혐의 체포 영장 발부로 해외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모디 총리는 이 같은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G20 의장국인 인도의 모든 계획에 대한 러시아의 일관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 협력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등 역내 및 글로벌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타스 통신에 "참가 형식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G20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엔 G20 정상 외에 방글라데시, 이집트, 스페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싱가포르 등 9개국 정상도 초청됐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