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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미] "美전투기, 시리아서 터키 무인기 격추"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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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0-0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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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동맹인 미국·터키에 긴장 촉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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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통신]지난 6월19일 파리 에에쇼에 전시된 F-16 전투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미군 F-16 전투기가 튀르키예(구 터키)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20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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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미국 전투기가 시리아에서 튀르키예(구 터키)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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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해당 무인기가 시리아 동북부에서 그들 기지에 위협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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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는 현재 900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며,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쿠르드군 전사들과 연합하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쿠르드족을 테러 단체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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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격추에 앞서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는 지난 1일 의회 개원을 앞두고 자폭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해당 테러가 쿠르드족의 소행이라고 보고 공습을 강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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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번 격추에는 공대지 무기를 장착한 미군 F-16 전투기가 동원됐다. 격추 당시 미국 지상 병력이 인근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는 이날 해당 무인기가 자국군 소속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당국자는 WSJ에 피격된 무인기가 튀르키예 측 무장 드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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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이날 격추 사건을 보도하며 "시리아 내 미국 군사 전략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인 튀르키예와 터키 사이에 긴장을 더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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