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EU] 조태열 장관, 네덜란드 총리와 국제정세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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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9-16 11:54본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좌), 조태열 외교장관(우)
신동언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방한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와 지난 13일 양국 관계와 방산·원전협력, 기후변화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유럽지역 내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 발케넨데 전 총리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의 성공을 축하하고, 양국이 원전·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문화 교류 또한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적응 기금, 손실과 피해 기금 등에 자발적으로 재원을 공여하는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태열 장관과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가 양국 관계와 국제정세 등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한국 정부의 기후·환경 분야 리더십을 평가하고,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앞으로는 글로벌적응기구(GCA)를 통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과 발케넨데 전 총리는 러북 군사협력과 우크라이나 사태 및 동북아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고 있어 한-NATO간 안보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고, 최근 차기 NATO 사무총장을 배출한 네덜란드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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