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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사의 표명…"10월7일 실패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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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1-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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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국정뉴스]=이스라엘군의 참모총장인 헤르지 할레비 중장과 야론 핀켈만 남부사령부 사령관이 21일(현지시각)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가 2024년 5월13일 예루살렘의 헤르츨 산 군인 묘지에서 전사한 군인과 하마스 공격 희생자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한 모습. 2025.1.22]]


[서울=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이스라엘군의 참모총장인 헤르지 할레비 중장과 야론 핀켈만 남부사령부 사령관이 21일(현지시각) 사의를 표명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할레비 중장은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이 있었던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군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인질 석방 합의를 이행하는 과정에 있는 시점에서 군을 떠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임자에게 이스라엘군의 지휘권을 수준 높고 철저한 방식으로 이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레비 중장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10월7일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그는 사임일까지 하마스의 10월7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군을 미래의 위기에 대비시킬 것이라고도 밝혔다.

할레비 중장은 오는 3월6일 이스라엘군을 떠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군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스라엘군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억지력과 힘을 회복한 시점에 2025년 3월6일 임기를 마무리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핀켈만 사령관은 사임 날짜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핀켈만 사령관은 할레비 중장의 사임 발표 직후 자신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하는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다.

할레비 중장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불분명한 가운데, 현지 언론을 통해선 에얄 자미르 현 국방부 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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