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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尹 관저行 막힌 트랙터 11시간째 대치…"밤샘 농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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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2-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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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수원서 트랙터 35대·화물차 60여대 출발

오후 1시20분 기준 트랙터 3대 서울 진입…"尹 구속 외치려"

전농 "연행 없으나 트랙터 1대 유리창 파손…1명 저체온증"

"시민 등 2000명 '길 열라' 구호 외치는 중…밤샘농성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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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우민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 농민들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트럭 수십 대를 몰고 상경하던 중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혀 있다.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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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 김우민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으나 경찰에 막혀 11시간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전농 등 2000여명은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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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농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수원시청에서 트랙터 35대와 화물차 60여대를 끌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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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경기 과천 남태령 고개를 넘은 직후 경찰과 대치했으나, 오후 1시20분 기준 트랙터 3대는 서울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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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관계자는 당초 이들이 관저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구호를 외칠 계획이었으나, 서울 반포 한남대교에서 막혀 오후 4시께 서울 서초 부근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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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현행범 체포되거나 연행된 인원은 없었다"면서 "경찰차 벽을 뚫으려는 과정에서 트랙터 1대의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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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7시30분께 시민 1명이 '길을 열라'며 계속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앉아 있다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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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을 포함해 시민 2000여명은 이날 오후 10시40분께를 기해 '길을 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경우 밤샘 농성을 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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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농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서울경찰청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를 향하는 농민들의 행진 신고에 제한 통고를 보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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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에 따르면, 경찰은 '공공의 이익을 훼손할 정도의 극심한 교통불편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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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은 "이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멋대로 제한하는 것으로 심각한 기본권 침해이자 위헌행위"라며 "내란부역자 경찰은 정당한 농민의 행진을 막아서지 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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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 김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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