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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충북경찰, ​인터폴 적색 수배 보이스피싱 조직원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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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6-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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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취재본부=[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신효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월 29일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텔레마케터)으로 활동하던 중, 공범들이 검거되자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국내로 입국한 인터폴 적색 수배자 L씨를 검거하여 구속 송치했다.


지난 2015년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중국 등 해외 보이스피싱 6개 조직의 총책, 기망책(텔레마케터), 모집책 등 165명을 검거하고 해외에서 입국하지 않은 공범 40여 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그 중, 중국 광저우 보이스피싱 조직[일명 “○○이파” 조직원 37명]의 조직원이었던 피의자 L씨는 2013년경부터 2015년 사이에 중국 광저우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사무실에서 씨티캐피탈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내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내국인 203명을 상대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대출해 주겠다고 속여 휴대전화 19대와 2억 원 상당을 편취했고, L씨도 공범들과 함께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L씨는 중국에서 10년 이상 도피생활을 하다가 최근 중국 공안에 적발되어 강제 출국 조치로 인한 입국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이로써 L씨를 마지막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00이파, 총 37명)의 해외도피로 적색수배된 관리책, 기망책 등 미검 10명을 전원 검거하여 구속했다.


경찰은 L씨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 여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검거되지 않은 다른 조직의 총책과 조직원 등 인터폴 적색 수배자 20여 명에 대해서도 현지 수사기관과 계속 공조를 이어가며 해외에서도 더 이상 도피처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 검거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는 대부분 전화 통화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모르는 전화번호나 의심스러운 전화는 신속히 끊을 수 있도록 하고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인터넷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신고센터(1394) 등을 통해 범죄 수법과 사례 등을 수시로 확인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임을 당부했다.


충북취재본부=[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knj9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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