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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 총리 “돼지고기 소비 위축 기미…안심하고 잡수셔도 된다”

작성일 19-10-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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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돼지고기는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과해야만 유통된다”며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잡수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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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농가들로서는 방역의 부담을 지고 있는 터에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겪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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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유통회사나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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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달 9일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농가 사육돼지에서의 추가 확진 판정은 없었다. 그러나 민통선 안팎의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바이러스가 7건 검출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국방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는 긴밀히 협조해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차단해야 한다”며 “민간 엽사와 군 병력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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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도 멧돼지가 출몰한다”며 “도시에서는 경찰이 소총을 사용할 수 없고 권총은 쏠 수 있지만 권총으로는 멧돼지를 바로 잡기 어렵다. 경찰은 새로운 장비의 도입을 포함한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정부의 야생멧돼지 대책에 대한 언론과 지자체의 이해가 충분치 않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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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언론과 지자체에 정확히 설명하고, 잘못된 보도는 신속히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래야만 농가와 국민의 불안감을 덜고 현장의 혼선도 막을 수 있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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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농식품부·행안부·환경부·국방부 장관, 식약처장, 관세청장, 소방청장, 경찰청장, 국무2차장, 질병관리본부장, 산림청·해경청차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17개 시도와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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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농식품부와 환경부로부터 방역·대응현황을 보고받은 뒤 경기도·강원도·경상북도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필요 시 총리 주재 ‘범정부 방역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 방역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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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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