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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경찰대 도서관 ‘김구도서관’ 으로 명칭 변경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 김구 유지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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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1-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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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병대 기자 = 경찰대학 도서관이 일반 공공시설물 중 처음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이름을 붙여 ‘김구도서관’으로 바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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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백범김구기념관’을 제외하면 전국의 일반적인 공공시설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찰대학 도서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성함을 공식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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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현재 경찰청장)을 지냈던 김구 선생과 경찰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고, 광복 이후 경찰에게 부단한 교육과 학습을 당부하였던 김구 선생의 유지를 이어가자는 뜻에서 이번에 특별한 조치가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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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은 1919년 8월 12일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으로 임명되면서 최초의 공직 생활을 경찰로 시작하게 되었다. 경찰청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8월 12일 경찰청 청사 1층에 김구 흉상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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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구 선생은 광복 이후인 1947년에는 경무부 교육국에서 발간한 ‘민주경찰’이라는 교양지에 경찰에게 “배우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라는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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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재단 관계자는 “경찰대학의 도서관은 평소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하셨고, 경찰들에게는 ‘부단한 교육과 학습’을 당부하셨던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데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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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에서 ‘오로지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하였던 김구 선생의 철학과 함께 경찰에게 ‘교육과 학습’을 당부하였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치안학술 연구의 중심인 경찰대학 도서관에 김구 선생의 성함을 붙이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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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랍 12월 27일 경찰대학에서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도서관’ 현판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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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찰대학과 중앙경찰학교에는 김구재단에서 기증한 ‘김구 흉상’이 설치되었고, 김구 선생이 경찰에게 선물한 “국민의 경종이 되소서.”라는 휘호의 의미를 담은 ‘국민의 경종’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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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찰대학과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는 새내기 경찰들이 교육을 받을 때부터 김구 선생을 본보기로 애국애민 정신과 정의감 등 바람직한 경찰 정신을 배우기를 바라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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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구 선생 손녀인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은“경찰 교육생들의 마음속에 김구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굳게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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