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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감염병 대응단계 '심각'으로 높여야
의협, 지역사회 감염 1차 방역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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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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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감염병 대응단계 '심각' 격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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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정부 감염병 대응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 1차 병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국 전역 입국 제한 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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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책 변경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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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9번 확진자와 31번째 확진자가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다는 특징을 미루어 볼 때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1차 방역이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면서 “지역사회로 감염, 전국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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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병 재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현재는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로 판단 '경계'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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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지역으로 한국을 지정한 것과 더불어 해외 여행력 없는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점을 미루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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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감염병 대응 전략 수정을 권고 했다. 지금까지 소수 의심환자를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으로 안내, 유도해왔던 전략에 대한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중소병원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민관 협의체' 즉각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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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향후 지역사회감염 확산 국면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늘어날 검사 대상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정확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즉시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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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중국 전역 입국제한 조치와 함께 일본 오염지역 검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국 전역 확진자 누적진단이 7만명, 사망자 1700명이 넘는 상황이며 후베이성 뿐 아니라 이외 중국 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만큼 입국제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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