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문경경찰서, 90세 박용순 할머니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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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14 10:32본문
최동만 기자 = 경북 문경경찰서는 10일 문경경찰서 문희홀에서 흥덕동에 거주하는 박용순 할머니(90)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용순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2시께 문경시 중앙로 태평양 약국 앞 하수도에 있는 지갑을 발견해 지팡이로 지갑을 꺼낸 후 점촌파출소에 습득물을 신고했다.
할머니는 평소 다리가 불편해 걸음걸이가 힘든 상태에도 불구하고 지갑 주인을 찾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700m 거리의 점촌파출소까지 걸어가서 직접 신고한 것.
점촌파출소는 접수 당일 지갑 주인에게 지갑을 인계했다. 지갑 안에는 현금 25만 원 가량과 신용카드 및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할머니의 아들은 “어머니가 자랑스러우며 어머니의 선행을 사사로이 생각하지 않고 감사의 뜻을 표해주신 문경경찰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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