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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코로나19 관련 ‘인터폴 보라색 수배서’ 관계기관 공유
경찰청,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A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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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4-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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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희 기자 =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인터폴 사무총국에서 194개 회원국에 배포한 코로나19 관련 보라색 수배서를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 관계기관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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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보라색 수배서는 각종 범죄수법 공유를 목적으로 발부하며, ‘적색 수배서’와 더불어 인터폴의 8개 수배서 중 하나로, 한국 경찰은 마약,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총 3건의 보라색 수배서를 발부받아, 인터폴 회원국들과 범죄 정보를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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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라색 수배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 주요 시설과 병원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인터폴 사무총국에서 발부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의 위험성을 우려하여 전 세계에 주요 수법 및 특징, 예방 방안을 공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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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배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은 주로 3가지 방법(①악성 이메일 및 첨부파일, ②사용자 권한 장애 유발, ③이전 시스템 취약점 이용)을 통해 이루어지며, 시스템 침투 시 모든 서류를 암호화하거나 삭제하고, 사용자에게 금전을 요구한다. 협박을 받은 피해자가 실제로 돈을 지급하는지와 무관하게 대부분 피해자는 기존 파일을 회수하거나 시스템 복구가 어렵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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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파일 복사, 바이러스 방지 플랫폼 등 관련 시스템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최신으로 갱신, 이메일 게이트웨이 보안 강화,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링크 확인 자제, 민감 정보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분리(Network Segmentation) 등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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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이번 보라색 수배서의 내용을 국내 관계기관에 통보하며 경각심 제고를 당부하였으며,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도 신속한 전파를 요청하였다. 특히,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여, 국내에서 국제공조수사 요청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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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외사수사과장(총경 장우성)은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인터폴에서도 각종 관련 범죄 예방 및 수사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범죄 대응을 위해 인터폴 및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지속해 나가고, 국내 관계기관과도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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