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경찰청에 디지털포렌식 분야 공인기관 인정서 전달
세계 104개국, 우리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결과 상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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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7-12 11:53본문

이성효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포렌식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이 탄생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내 최초로 디지털포렌식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고, 8일(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 내에서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 전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ISO/IEC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KOLAS가 주관한다.
경찰청은 ’19년 5만6천여 건의 디지털증거분석을 수행하였고,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전문분석관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디지털포렌식 기관으로, 수사와 재판에서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사법환경에서 디지털포렌식 과정과 결과에 대한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19년부터 KOLAS 국제공인 인정을 추진해 왔고 책임수사 원년을 선포한 올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번 KOLAS 최초 인정 획득으로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인력의 전문성, 시설, 시스템, 분석기법 등 디지털포렌식 전반에 걸쳐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가기술표준원이 맺은 국제협정에 따라 앞으로 세계 104개국의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법과학 분야에서 국제 공신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KOLAS 인정 범위를 유전자 분석, 지문감식, 문서감정,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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