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은평~관악 '서부선 경전철' 뚫린다
2023년까지 설계, 2028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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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7-11 11:53본문

김동환 기자 =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신촌, 노량진, 여의도, 서울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서부선 경전철’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대표적 교통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잇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시행사와 운영사 선정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이다.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된다.
현재 시점인 새절역(6호선)에서 마지막 종점인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된다. 종점인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에는 약 23분에서 7분으로,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착공에 나서 2028년 개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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