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KAI, 경찰청과 참수리 헬기 2대 납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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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23 14:42본문

이재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조달청과 참수리(KUH-1P) 헬기 2대를 471억 원에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수리는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통합방위, 대테러, 교통관리 등 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 항공영상 무선전송장치,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탐조등 등이 장착돼 실시간 현장 확인과 지휘 통제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계약한 참수리에는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세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EMS Kit)와 혹서기 환자후송을 위한 냉방 장치가 새롭게 탑재돼 비상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등 경찰 임무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
경찰청은 정부 기관 중 처음으로 국산헬기 수리온 기반의 경찰헬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총 10대를 구매했다. KAI 관계자는 "참수리 성능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국산 헬기의 장점인 신속한 기술 후속 지원으로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구매한 참수리 헬기 2대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KAI는 "외국산 헬기 대비 우위에 있는 신속한 기술지원과 원활한 후속 지원 능력을 토대로 임무가동률을 높여 국내 관용헬기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는 수리온 국산헬기의 상시정비가 가능하도록 전국 권역별 14개의 기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헬기 전문 훈련센터도 본사에 개소해 교육비용을 낮추고 훈련 편의성을 높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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