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진구, 추석 연휴 7일간 응급진료체계 가동…의료 공백 없앤다
광진구, 내달 3~9일 병·의원 150곳·약국 125곳 문 여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연휴 기간 건국대병원·혜민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10월 5~6일엔 보건소 비상진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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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9-30 17:42본문
국정일보 김성연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응급진료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진료 공백을 막아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휴 기간 중 날짜별로 병·의원 150곳과 약국 125곳이 문을 열어 구민들을 맞이한다. 운영 기관의 명단은 광진구청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정문에도 안내문이 부착될 예정이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연휴 내내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광진구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주야간으로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야간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구청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감염병 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10월 5일부터 추석 당일인 6일까지 이틀간은 보건소에 비상진료반을 꾸려 경증 환자를 돌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비상진료반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이 상주하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재난 등으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투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응 계획도 수립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내된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보건소 민원실(☎02-450-199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정일보 [ 김성연 기자 ] skyksy3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