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일상감염 확산…교회·직장·가족-지인모임 등서 확진자 잇따라
경기 성남시 교회 13명, 용인시 교회 및 직장 관련 14명 충북 증평군 교회 27명…경남 진주시 목욕탕 누적 241명 동해 일가족-식당 누적 30명…감염경로 '불명' 사례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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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3-27 16:15본문
권봉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 들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교회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집단발병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
교회서 신규 감염 잇따라…물류센터·직장·가족-지인모임서도 확진자 추가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교인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의 교회·직장 사례에서도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증평군의 한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 25일 이후 교인 22명과 가족 4명 등 총 26명이 확진됐다. 지자체 집계로는 27명이다.
증평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자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와 관련해 접촉자를 추적·조사하던 중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서울 관악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관련 확진자는 6명 더 늘어 총 23명으로 파악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인천 집단생활의 경우 의료기기나 건강보조식품 체험 및 판매자 교육 등을 위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직장 관련 확진자가 20명, 집단생활 관련 확진자가 3명"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의 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어 총 15명이 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감염경로 불명 사례 26.9%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던 비수도권에서도 최근 들어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 서구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어 총 12명이 됐고, 대덕구의 한 가족 및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 이후 총 9명이 확진됐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