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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바다에서도 과속적발을?’보령해경, 전국 최초로 교각 위 스피드건 단속
낚시어선 최대 성수기, 경찰관이 교각 위에서 운항선박 100여척 측정, 과속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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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9-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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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성효,김상조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바다낚시 최대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의 과속운항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여 속력제한구역 내 과속운항 선박 특별 단속을 시행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 고시에 따르면 보령시 오천항 인근 해역과 원산안면대교 인근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아 선박의 운항속력을 제한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할 해역 내 속력 제한구역

속력제한 구역

상세 내용

비고

오천항 인근 해역

8노트(시속 약 14) 이하 모든 선박

교량으로부터 20m 이내 수상레저기구의 10노트

(시속 약 18) 이하 운항

원산안면대교 인근 해역

10노트(시속 약 18) 이하 낚시어선

보령해경은 과속으로 인한 충돌사고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운항 화 조성을 위해 지난 918일부터 오는 1031일까지 경찰관이 직접 현장에서 스피드건을 통한 특별단속 및 계도·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 무분별한 적발을 지양하기 위해 조류와 바람 등 해양의 특성을 감안하고 충분한 계도를 위해 구역별 제한속력을 5노트 초과하여 항해하는 선박을 단속대상으로 지정했다.

 

과속운항 근절과 속력제한구역 홍보 등 해양안전에 대한 보령해경의 염원은 이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지난 8월에는 제한구역 내 속력표지판을 설치하고 집중 출항시간대 경비함정을 추가배치 하는 등 안전속력 준수를 유도 하였으며 앞선 7에는 과속운항 단속과 적발을 통해 선박 운항자들로 하여금 안전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고취시켰.

 

과속운항 선박 적발당시 조류·바람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과속규명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명확한 속력 산출을 위해 선박 관제시스템 항적과 현장 레이더·동영상, 군부대 감시장비 지원 등 통합적인 정보와 분석을 통해 적발에 성공했다.

 

보령해경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단속을 위해 전국 원산안면대교 교각에서 경찰관이 스피드건(속력측정계)으로 속력제한구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속력을 직접 측정했다.

 

24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통과하는 100여척의 선박(레저보트 포함)을 대상으로 과속운항여부 확인결과 대체로 감속을 통한 안전운항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레저보트의 경우에는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는 기동성이 좋은 경비함·파출소 순찰정 등에서 직접 스피드건으로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직접 불시단속을 진행한 고은산 경사는고속으로 항해하던 낚시어선들도 속력제한구역 내에 진입하면 감속을 하며 제한속력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선박운항자들 사이에서 안전의식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전운항 예방활동에 대한 성과가 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천항을 찾은 한 레저활동자는온라인 커뮤니티 상 보령해경 담당자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글이 조회수 2000회를 초과하는 등 회원들 사이에서도 속력제한구역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져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이 개인의 안전의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태영 서장은오늘도 보령해경 직원들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전방위로 고민하고 노력중에 있다국민여러분께서도 과속운항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한 바다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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