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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심한스트레스로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자대배치 3개월 만에 극단선택한 육군 소위
유족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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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9-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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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해당 부대 지휘관·동기생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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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엄기철기자]현역 육군 장교가 자대 배치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소위(25)가 지난 22일 오전 자택 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소위는 지난 6월 자대 배치를 받고 최근 휴가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은 김 소위가 상관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부대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김 소위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소속 부대 동기생 간부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에는 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를 겪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2일 육군 소위가 자대배치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22일 육군 소위가 자대배치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는 메시지에서 “억지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다 보니 나 자신을 많이 잃어버려서 혼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자다가도 매일 열 번씩 깨다 보니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꿈도 잃어버리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진 지옥이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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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사경찰은 해당 부대 지휘관과 동기생 간부들을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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